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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착상실패

다낭성 난소증후군

자궁경/복강경
다낭성 난소증후군 난소 내 성장난포가 정상 범위보다 많이 존재하는 질환으로 작은 난포의 수는 많지만 이러한 난포들이 배란을 일으킬 만큼 성장을 하지 못 하는 질환입니다.
가임연령 여성의 4-10% 정도까지 보고되고 있으며, 배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난임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.
증상
  • 희발 배란 또는 무배란 (희발 월경 또는 무월경)
  • 고안드로겐혈증 (혈중 안드로겐 증가)
  • 고안드로겐증(다모증, 여드름, 탈모)
  •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형상
만성적 무배란으로 이로 인한 무월경이나 불규칙월경, 부정 자궁출혈, 난임 등의 증상과 다모증, 여드름 등이 생길 수 있고 비만이 많이 동반됩니다. 초음파상 작은 다낭성의 난포들이 관찰되며, 장기적으로는 당뇨,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주 증상인 배란 장애가 난임의 원인으로 의심될 때 배란 유도가 최우선적인 치료입니다.

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법

체중 감량
체질량 지수가 27Kg/㎡ 이상인 경우, 인슐린 저항성 또한 증가하게 되므로, 적절한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.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5-10%의 체중감량만으로도 90%에서 배란장애가 개선되고, 30%에서 자연임신이 가능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.
하지만, 과도한 체중 감량과 지나친 운동도 시상하부-뇌하수체-난소로 연결된 내분비 기능을 교란시켜, 무배란 및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, 적절한 체중 유지와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.
약물적 치료
페마라나 클로미펜과 같은 배란유도제, 메포민과 같은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 및 생식샘 자극 호르몬을 통해 배란 유도가 가능합니다.
하지만 이러한 약물적 치료는 난소과자극 증후군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요합니다.